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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하와이 38년만에 폐업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시사뉴스 세 번째는 제가 2000년 1월달에 사촌들과 같이 갔던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부곡하와이가 38년만에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에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부곡하와이가 1979년 개관을 해서  전국 각지의 사람들도 많이 찾아와서 휴양을 즐길 만큼 경상남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저도 사촌들과 같이 수영도 하고 놀이기구도 타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만큼 다시 가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적자를 극복하지 못해 5월 까지만 영업을 하고 창녕군청을 찾아와서 폐업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였습니다. 



한 때 관광레저산업의 선두 주자와 국내 관광업소로 인기를 끌은 부곡하와이. 200여개의 객실을 갖춘 1급 관광호텔과 78℃의 대정글탕, 실내야외수영장과 파도풀장, 조각공원을 갖춘 시설이지만 사실상 폐업을 한다면, 지역 경제에서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영향을 우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곡하와이 노조는 폐업 결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폐업 절차를 밟는 사측과 마찰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부곡하와이가 폐업하지 말아야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오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