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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2019.8.16. (Diary 2) 울림엔터테인먼트 새로운 걸그룹 로켓펀치

   9일 전인 2018년 8월 7일.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신인이 등장하였다. 바로 '로켓펀치(Rocket Punch)'  라는 걸그룹인데, 그 이유는 단조로운 일상의 날리는 신선한 한 방의 펀치라는 의미로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대중들의 일상의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바람이 담겨져 있다.

  사실 나는 위에 있는 사진을 보고 러블리즈(Lovelyz) 같은 청순 걸그룹이 또 나오라는 걸 무척이나 기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180도가 아닌 360도 반전의 의미를 가진 걸그룹이었다는 사실을 나는 몰랐으니까. 하지만 개개인의 프로필과 각오를 다진 유튜브 영상을 보고 난 후에 후에 사고를 칠 걸그룹이구나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또 6인 6색의 색다른 멤버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리가 있을까.

프로듀스 48의 경험자 3명이 있는 로켓펀치

  로켓펀치는 6명의 전원 한국인 걸그룹이 아니다. 1명의 일본인과 5명의 한국인이 있다. 이들의 이름은 다현, 수윤, 소희, 연희, 윤경, 카하시쥬리(高橋朱里) . 특히 수윤이와 소희, 다카하시 쥬리는 2018년 엠넷 의 서바이벌 한일합작 오디션 프로듀스48 에 참가하였으나 안타깝게도 탈락을 하였던 사람들이다. 특히 타카하시 쥬리는 일본 걸그룹 AKB48을 졸업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한국행을 선택하였다는 게 놀라웠다. 자신의 의지가 걸그룹에 들었다는 것처럼 말이었다. 이 중에서도 2005년 생인 정다현은 보컬이면서도 중학생이자 막내여서 좀 걱정스럽지만. 또 리더인 연희도 즈믄둥이 해에 태어나서 잘 따라주니까 믿음직 하게 느껴진다.

 

뮤직뱅크 출근길의 로켓펀치, 왼쪽에서 다카하시쥬리, 김소희, 정다현, 김연희, 서윤경, 김수윤

데뷔 일주일 후, 조회 수가 1,500만 뷰를 돌파하다

  로켓펀치의 첫 곡인 빔밤붐(BIM BAM BUM)은 8월 7일 6시에 공개한 지 8시간 만에 유튜브에 100만뷰를 돌파하고 음원에 86위로 차트 인을 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국내 외에서 정말 큰 호응을 얻었다. 화력이 남다르고 정말 신인인지 나도 의문스러웠다. 인피니트와 러블리즈, 골든차일드도 1,000만뷰를 달성하지 못하였는데 해외에서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서 일본,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칠레 등 아이튠즈 1위를 기록하여 글로벌 루키다운 저력을 과시하였다. 

  이러한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서 데뷔 5일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였고, 현재 1,500만뷰를 돌파해서 신인답지 않은 괴물로 성장해 가고 있다. 특히 데뷔 곡인 빔밤붐은 독일어로 '땡땡땡' 이라는 의미로 한 번 들어도 귀에 쏙 꽃히는 독특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로켓펀치 멤버들의 6인 6색의 매력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물론 나도 이 곡을 들으면서 흥미가 돋보였다고나 할까.

  울림의 신인괴물 로켓펀치. 과연 이들이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의 못다한 한을 풀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