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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맛집> 오비야(あびや)에서 '토리소바'를 맛보다!

안녕하세요? SY's 입니다!


9월 첫 주말에 오래간만에 홍대를 갔다 왔습니다! 주말은 집에만 있지 말고 재미있게 나가서 놀자는 것이 현실화 되어있네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맛집은 일식으로, 요리 잘하는 메밀소바집이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오늘 맛집은 오비야라고 메밀요리 전문점입니다. 메밀을 잘 하는 맛집이니 만큼 저의 기대가 클 만 합니다. 건물이 1층에 있는 줄 알았는데 2층에 있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안에 들어서자 마자 일본풍의 액자와 원목 식탁과 의자가 즐비하게 있었습니다. 또 옆쪽 사진을 찍어보니까 일본 요리에 빼 놓지 않을 수 없는 간장과 술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이런 분위기는 좋아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오비야는 점심이 다가오면 '오비야의 점심'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메뉴는 4가지인데 철판해물볶음밥과 매생이모찌소바, 스테이크돈부리와 토리소바가 있는데 저는 토리소바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원래 토리소바는 튀긴 닭고기를 넣어서 먹는데, 요즈음은 구운 소고기가 더 맛있다고 해서 토리소바를 선택하였습니다.



음식이 기다려지는 동안에 주방을 보았습니다. 튀기는 소리와 메밀을 더운물에 삶아서 찰지게 찬물에 씻는 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어 정말로 좋았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불량식품 가게에서 사서 먹는 라면땅을 이곳에서 만나서 먹게 되니까 맛있어지네요~ 스낵으로도 좋습니다. 



드디어 기다려진 토리소바 음식이 나왔습니다. 가쓰오부시 장국에 김과 튀김옷, 그리고 구운 양파까지 있었습니다. 다진 파도 넣었고 말이죠. 아래의 사진은 메밀소바와 구운 쇠고기가 탱글탱글하게 있었습니다. 아주 맛있어 보이기 까지 합니다. 둘의 조합이 완전 대박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음식을 다 먹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오비야 쯔유라고 가쓰오부시 간장을 팔고 있었습니다. MSG와 보존료, 방부제가 없는 간장입니다. 냉모밀과 온모밀, 덮밥의 각각 비율로 해서 오뎅국, 소고기국, 계란찜, 고기구이소스 요리가 다양해지고 편해지는 마법이라고 하는데 한 병 구입을 하고 싶지만 다음 기회에 사기로 하였습니다. 어쨌든, 홍대의 일식은 최고로 맛있다는 평을 받고 싶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